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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방파제 선착장 안전사각지대

김양훈 기자 입력 2014-07-09 05:29:08 수정 2014-07-09 05:29:08 조회수 3

◀ANC▶

항포구 선착장과 방파제가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날때마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만 할뿐 좀처럼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잠수부들이 바다로 들어갑니다.

바다로 추락한
1톤 화물차량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섭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새벽 5시 15분쯤

장흥 수문항 방파제에서 47살 이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바다로 추락해 이 씨가 숨졌습니다.

이 씨는 어선을 피항시키러 가는
남편을 선착장에 내려 준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SYN▶ 주민
차를 돌리다가.//

최근 4년동안 방파제 등에서 차량 추락이나
안전사고로 152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이처럼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안전관리 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사고난 방파제에는 차막이 시설 등
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인명구조함도 없고
가로등도 고장난 채 방치돼 있었습니다.

◀SYN▶ 주민
항상 위험하죠.//

소규모 지방어항은 전남에만 9백여곳...

하지만 올해 선착장이나 방파제 안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확보한 예산은
단 한푼도 없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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