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지방선거1 - 달아오른 물밑 선거전

윤근수 기자 입력 2018-01-01 17:49:13 수정 2018-01-01 17:49:13 조회수 0

(앵커)

아시는 것처럼 6월 13일에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일꾼을 자처하는 후보들의
물밑 선거전은
이미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시도지사 후보로는
누가 거론되고 있고,
또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 지
윤근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주, 광주 남구청장과 광산구청장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광주시의 행정을 비판했습니다.

◀SYN▶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할 게 아니고...)

◀SYN▶최영호 남구청장
(광주시의 계획은 전면 수정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판기념회 열고, 지지모임 띄우면서
시장 선거 출마 의지를 다진 뒤여서
다분히 의도가 있는 행보로 해석됐습니다.

전직 국회의원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장 후보군 중에 강기정 전 의원은
가장 먼저 지지모임을 결성했습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광주행이 부쩍 잦아지면서
다른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

◀INT▶위민연구원장
(구도가 잡히면 합종연횡이 될 겁니다. 간혹 2등 후보가 1등이 되는 경우도 있고, 3등 후보가 1등이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출마를 공식선언한 이병훈 동남을 지역위원장과
양향자 최고위원,
이형석 광주시당위원장도
민주당의 후보 자리를 노립니다.

현직인 윤장현 시장은
출마 선언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주당의 후보군은 넘쳐나지만
국민의당에서는 나서겠다고
뜻을 내비치는 사람조차 없습니다.

(CG)전남도지사 선거에는
민주당의 이개호 의원과
국민의당의 박지원,주승용 의원이
직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의 분당 여부에 따라서는
세 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선거에서 맞붙을 수도 있습니다.

또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도
도전장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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