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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에서 수리중이던 참치 운반선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여수해양' 조선소에서 수리중이던
천 백톤급 참치운반선 마로라오이호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화상을 일으키는 강력한 냉매에 노출된
근로자 진 모씨가 숨졌고
1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U]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97명의 인부가 배 안팎에서
내부 수리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SYN▶현장 작업 인부
"일하다가 불났다고 나가자는 그 소리만 듣고 따라 나와서 정신을 잃었어요."
배 안에 있던 냉동용 암모니아 용기 15개
가운데 하나가 찢어져 사고가 난것으로 보입니다.
◀SYN▶서홍렬
"용기 노후로 인해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지 않았나.."
해경과 소방당국은 잔류가스 제거작업을 마치는대로 업무상 과실여부나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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