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우리동네뉴스

광양, 장도(粧刀)공예의 진수

박광수 기자 입력 2014-08-04 05:41:08 수정 2014-08-04 05:41:08 조회수 0

◀ANC▶
장도장의 숨결을 접할수 있는 공개 시연과
전시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휴가나 방학의 여유를 이용해
우리의 전통과 문화의 멋을 만끽할수 있는
좋은 기횝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옛 공구로 빼곡한 작업대에 앉아
무형문화재 60호 박종군 장도장이 작업을
시작합니다.

망치로 은판을 두드려 칼집을 만들고
칼대로는 날을 깎아 내기 한 시간여.

전통방식 그대로 수제 장도를 만들어 내는
한달간의 과정이 친철한 설명과 함께
짧은 시간에 압축돼 시연됩니다.
◀INT▶
"가까이서 제작모습보니 신기, 장도도 보고..."

옛 왕족이 소지했던 형태 그대로 복원돼
영화 광해를 통해 천만관객을 만났던
'은장용문비녀형장도'.

백동을 소재로 상감기법이 도입된
'봉황용문상감장도'등
전시된 80여점의 전통 명품들도
한점 한점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읍니다.

광양장도 박물관이 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아
장도 제작 시연행사를 마련한 것은 올해로 세번째.

이번에는 특히 '일편심'이라는 장도의
전통적인 상징을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결부시켜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장도 정신은 국가적 불상사에 대한 해법.."

(s/u)-광양 장도장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

매일 오전 오후 두차례, 시간을 맞추면
장인이 손수 제작하는 현장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박광수
  • # 장도장
  • # 광양장도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