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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사고2 - 고개 숙인 시내버스 "재발 방지 약속"

입력 2017-12-27 10:06:06 수정 2017-12-27 10:06:06 조회수 0

◀ANC▶

이처럼 비판이 거세지자
버스업계는 결국
대시민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먼저 김인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광주시내버스 운송업체 대표와
노동조합 등 운수종사자들이
시청에 모여 고개를 숙였습니다.

비판 여론이 인 지 하루도 안돼 나온
긴급 사과입니다.

이들은 피해할머니와 모든 시민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INT▶
임동춘 이사장 / 광주시버스운송조합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다치신
할머님과 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과 뒤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체 운수종사자에게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상시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도 점검에서 규정을 어길 경우,
해당 운수 종사자를 일할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와 비슷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끼임사고 방지 센서를 버스 앞문까지
확대하는 것도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 역시
70대 노인 시내버스 사고와 관련해
안전사회까지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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