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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야간운항 "안전이 쟁점"

박민주 기자 입력 2014-08-09 10:39:28 수정 2014-08-09 10:39:28 조회수 0

◀앵 커▶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여수 거북선호의
야간운항 촉구 움직임을 전해드렸는데요,

지역 관광산업에 대한 고민속에
야간운항의 쟁점으로 안전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 밤바다의 대표 관광상품 '여수 거북선호'

지난 4월 14일부터 야간운항이 중단돼
주간 3회만 운항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장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등
기관.단체장 7명이 공동건의문을 청와대에
접수한데 이어, 여수시의회도 야간운항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야간운항이 중단되면서 숙박.음식 등
연계관광산업이 위축되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하지만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여객정원이 늘어나고, 정원초과로 해경에
적발된 사례가 있는데다, 내항을 따라 운항하는 항로도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거북선호는 여객선이지만 유람선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야간운항의 위기대응능력 부재가 우려된다는 겁니다.
◀인터뷰▶

거북선호를 여수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민간업체는 "지난 5월 정원을 500명에서
306명으로 줄였고, 운항 안전도 강화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수 거북선호의 야간운항,

세월호 이후 강화된 안전이
야간운항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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