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올해 개장한 순천만정원이
계속되는 관광객들의 발길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순천만정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는
후방 산업 육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종태기자.
지난 4월 개장한 순천만 정원.
개장 넉달도 안돼
관람객만 1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원내 볼거리를 확대하고
컨텐츠를 다양화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여세를 몰아
이제 국내 대표 정원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천만 정원의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이 집중되다 보니
정원내 화훼를 중심으로 한
후방산업 육성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높습니다.
순천만 정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의 먹거리와 일거리를
서둘러 창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S/U)순천시는 내년까지
후방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정원산업 지원센터 건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철쭉 연구소 유치와
순천만 정원내에 심는 화훼류 일부를
지역 농민과 계약 재배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제는 체계적인 후방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확보,
정원산업지원센터의 경우
전체 건립비만 98억원으로
빠듯한 시 예산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순천만정원에 새로운 시설 설치 보다는
투자 효과가 높은 후방 산업 육성에
예산을 집중해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순천만정원의 다양한 식물자원을 토대로
어떻게 효과적인 후방산업을 육성해 나가느냐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꾀하는
생태 도시 순천시의
또 다른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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