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태극기는 우리 정체성의 상징, 그리고
나라사랑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토의 시작과 끝인 해남 땅끝마을 등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마을이 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입니다.
마을 입구부터 태극기가 내걸려 있습니다.
상가는 물론 집 곳곳에도
어김없이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관광객들은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일고
있는 태극기 물결에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인터뷰▶ 박영식
너무 뭉클하고.//
땅끝마을은 새 희망의 출발점이자 국토순례의
시작 지점입니다.
해마다 수천명이
땅끝을 찾아 국토순례의 길을 떠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나랑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땅끝을 찾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1년 내내 태극기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유복
나라사랑의.//
일제시대, 독립에 쓰일 자금을 모으고 독립
운동이 왕성했던 항일의 섬 완도 소안도에도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만 10여 곳이 태극기 마을로 지정돼
태극기 걸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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