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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 낳은 세계적인 마라토너,
故 남승룡 선수를 재조명하기 위한 작업이
활발합니다.
남승룡 생가 복원부터
테마길 조성과 스토리 북 제작 등을 통해
남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데 나서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시 저전동에서 태어나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3위에 입상한 고 남승룡 선수.
베를린 올림픽 이후에도
평생 후진 양성과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 하다
지난 2천1년 숨졌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
남승룡 이름을 딴 마라톤대회 외에
남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은 거의 없습니다.
남 선수가 태어난 저전동 주민들이
남승룡 재조명 작업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우선 과거 남 선수가
태어난 생가터를 복원하고
남 선수가 다녔던 남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남승룡 기념관 조성에 나섰습니다.
또 남승룡 일생을 스토리 북으로 만들고
남 초등학교 벽면에 남승룡 관련 내용을 담은
벽화를 그려 넣을 계획입니다.
◀INT▶
순천시는
이같은 주민들의 의지를 받아들여
낙후된 저전동 일대를
남승룡 테마길로 조성해
주변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INT▶
손기정 선수와 함께 마라톤으로
일제 강점기 민족의 자부심을 일깨워졌던
고 남승룡 선수
(S/U)지역 출신의 유명 인사를 배경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도시재생의
또다른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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