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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계절도 무색... AI 또 발생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9-26 09:53:59 수정 2014-09-26 09:53:59 조회수 0


◀ANC▶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AI가 또다시 발생해
오리 수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AI가 잇따라 나타나면서
'토착질병'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이틀 전 천여 마리의 오리가
집단 폐사한 전남의 한 오리농가.

차량과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됐고,
필수 차량들도 꼼꼼한 방역작업을 거칩니다.

◀SYN▶ 방역본부 관계자
"농장 다니는 차가 여기로 다니기 때문에
들어오는 차량들 통제하고 있습니다."

폐사한 오리를 정밀검사한 결과
AI바이러스 H5N8이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와 인근 농장의 오리
3만 5천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해당 농가 반경 10킬로미터 이내는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전국 AI발생지역의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된 지 20일 만입니다.

[반투명]대부분 겨울철에 발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높은 기온 속에
AI가 8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토착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재봉 산림축산과장/영암군청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중점"

검역 본부의 고병원성 여부 검사 결과는
이번주 안에 나올 예정.

최근 전남의 AI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발생을 계기로 또다시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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