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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입니다.
문을 연지 20년이 됐는데 수중문화재의
과학적 보존과 분석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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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전승지인 진도 오류리 해역.
바다속에서 유물들이 쉴새없이 확인됩니다.
조선 해전 현장에서 사용했던 무기를 비롯해
국보급 청자까지 다양한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팀의 성과입니다
개관 20년이 지난 연구소 내 전시관에는
그동안 발굴된 수만점의 해양 유물과
고 선박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하루 천여명, 연간 2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우리나라 해양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소중한
역사적 공간입니다.
◀INT▶ 소재구/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역사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유일한 해양유물발굴 기관으로,
해양관련 각종 학술대회가 매년 열려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INT▶ 나선화/문화재청장
해상교류의 현장.//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6년 태안에 서부지부를 설립해
우리나라 수중문화재 발굴과 연구를 더욱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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