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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이전 문제와 관련해
가족들과 진도군민, 정부가 만났습니다.
참사의 아픔을 함께 겪어온 만큼
조심스러웠던 실종자 가족들과 군민들은
대안 마련을 위한 실무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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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르고
있는 실내체육관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SYN▶ 이주영/해양수산부 장관
"시간이 지체되다보니 갈등으로 번진 것 유감..
해결책을 정부에서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진도군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지역경제 회복
뿐만 아니라 실종자 가족들 역시
동절기를 앞두고 대안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SYN▶ 임준모/진도군 범군민대책위원회
"더 좋은 장소로 가라는 뜻이었을 뿐
실종자 가족들 아픔 모르는 것 아냐"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실내체육관이 갖는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군민들이 제안한
'진도체육관 대안 마련을 위한 실무기구'
구성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배의철/실종자 가족 법률대리인
"군민들이 애써주신 것 알아..오해 풀었으면"
이런 가운데 진도군 시민단체들은
실종자를 모두 찾을 때까지
진도군과 전라남도가 실종자 가족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3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실종자 가족이 진도에 머무를 수 있는
장소와 시기, 지원 범위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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