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빛가람 혁신도시엔
오늘 또 하나의
기분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이
나주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투자를 구체화하면서
에너지밸리 구축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ＳＹＮ▶ 현판식

세계적인 제조업체인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이 한전과 손잡고
빛가람 에너지 밸리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GE는 한전과 함께
에너지밸리 투자 추진단을 발족하고
혁신도시에 사무소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3월 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투자 의지를 보다 구체화한 겁니다.

◀ＩＮＴ▶
조환익/한전 사장
"(금년 하반기에) 연구소라든지 또 여러 가지
실험하는 시설들이 먼저 들어오고, 그 다음에
좀 더 협의를 해서 앞으로 생산 시설까지도 들
어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투명 CG)
GE는 앞으로 국내 최초로
차세대 유망 전력산업인
'초고압 직류송전' 인프라 구축에
집중투자합니다.

(CG) 전력 기자재 국산화와 신기술 개발,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클러스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GE의 투자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관련 기업의 유입이 기대됩니다.

◀ＩＮＴ▶
러셀 스톡스/GE 에너지커넥션 사장
"지자체와 정부의 도움으로, GE는 글로벌 선도
기술과 혁신을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GE는 최고의 파트너이자 기술
공급자로서의 역할에 전념하겠습니다"

GE는 이르면 이달 안에
투자 업무 실행을 위한 기술·법률 담당자를
혁신도시 사무소에 상주시키고
한전과 협업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2-3개월 뒤면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에너지 밸리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