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SNS 등
디지털 소통수단이 대세인 요즘
영.호남의 초등학생들이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깨기 힘들어하는
영호남의 벽을 아이들이
손편지를 통해 허물자고 나선 것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평소 잘 써보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손편지.
초등학교 1학년
아직 글씨는 삐뚤비뚤,
맞춤법도 틀리지만
모두다 정성스럽게 엽서를 채워 나갑니다.
순천 왕지 초등학교 전교생이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동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음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편지로 처음 만나는 친구와의 소통을 위해
자기 소개부터
◀SYN▶
순천의 유명 관광지 자랑까지
◀SYN▶
편지 내용은 각양각색입니다.
부모님 생일때나 축하의 말을 담아
간혹 써보던 손편지를
멀리 떨어진 영남의 친구에게
써 보는 손편지는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INT▶
왕지 초등학교는 손편지를 계기로
대구 동일 초등학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그동안 군대 위문 편지를 중심으로
손편지 부활 운동이 펼쳐지기는 했지만
영.호남 학교가 손편지를 통해
교류에 나선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휴대폰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에 밀려
점차 자리를 잃고 있는 손편지.
아이들의 손편지 쓰기 운동이
감성교육 회복과 함께
영.호남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작은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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