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공항개발과 관련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정부 계획에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을
반영시키기 위한 선제적 노력이 절실합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007년 11월, 개항한 무안국제공항.

◀ＩＮＴ▶故 노무현 대통령
"당장의 잣대가 아니라 지역의 발전가능성과
국가의 장래를 내다보면서 판단했습니다"

지방정부 힘만으로는 활성화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최근
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공항개발 여건과 항공수요
분석, 권역별 항공시장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s.u)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이참에 정부 종합계획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활주로 확장과 계류장 확대 등
공항시설 개선이 가장 시급합니다.

2800미터 길이의 활주로 규모로는
미주 여객노선이나 화물 주력 기종인
보잉 747의 이착륙이 불가능합니다.

좁은 계류장 역시 항공물류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개항 이후 계속됐던
예산요구는 번번히 물거품됐습니다.
[반투명c/g] &\lt;무안국제공항 해결 과제&\gt;
활주로 2800m &\rarr; 3200m
계류장 91000㎡ &\rarr; 146000㎡

◀ＩＮＴ▶전남도의회
"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새만금 개발을
내세워 전북도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

무안국제공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게
전라남도와 지역 정치권에게 무거운 숙제로
던져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