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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41 - "세월호 정치적으로 악용 말라"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5-03 17:41:16 수정 2017-05-03 17:41:16 조회수 0

◀ANC▶

세월호 인양을
일부러 늦췄다는 의혹에 대해
정치권 공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가족들은
또 다시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노란 리본으로 물든 목포신항

세월호 가족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웠습니다.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 이후
정치권 공방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쪽에서는 후보 사퇴촉구와 국정조사까지
언급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가짜뉴스라고
규정하며 충돌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하고 급한 것은
9명의 미수습자들을 찾는 것이지만 언젠가부터
관심이 줄고 있습니다.

이런 때 인양을 고의로 지연했니 안했니..
그것이 누구 때문인지 하는. 정치권 공방에
미수습자 가족들은 한숨만 나옵니다.

◀INT▶ 권오복/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이러면 안되죠.//

가만히 있어도
억울해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 세월호 가족들

정치권에 당리당략을 위해
사실을 호도하고 세월호 참사를 이용하는
행태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 김종기 416가족협의회 사무처장
정치적으로 악용하면 안되죠.//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목포신항에는
미수습자 수습과 사고원인 규명을 기원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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