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은 약점을 보강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여권의 불모지인 광주를 찾았고
민주당은 나이든 유권자 공략에,
국민의당은
호남 지지층 이탈을 막는데 주력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대선 출마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영산강 뱃노래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노래 현장음)
광주에서의 검사생활, 전북 출신 아내 얘기로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한 홍 후보는
지역감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광주시민 10%만 찍어주면 은혜를 갚겠습니다"
-- 민주당 꽃 할배 유세 --
더불어민주당 유세장엔
꽃처럼 잘 차려입은 할배들이 떴습니다.
(소개 현장음 '꽃 할배 유세단입니다')
평균 나이 예순여덟,
정치*문화계 원로들로 이뤄진 꽃할배 유세단은
광주를 시작으로 나이든 유권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SYN▶ 원혜영 의원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동참해 주시시 바랍니다."
국민의당은 보수와 진보의 구분을 뛰어 넘는
대안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호남의 지지를 회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INT▶ 이언주 의원
"정치제도, 문화,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안철수 후보입니다."
정의당은 노동절 대회에 참석해
광주 지역 노동자들과 교감을 나누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바른정당도 광주와 전남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가며
호남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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