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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28 - 선거운동 전반전 끝...후반 전략은?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4-27 21:31:51 수정 2017-04-27 21:31:51 조회수 0

(앵커)

공식 선거운동 기간 22일 중에
이제 딱 절반이 지났습니다.

팽팽하던 호남 표심에도
변화가 감지된 가운데
각 후보 캠프는
후반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운동 초반은
후보들이 직접 바람몰이를 주도했습니다.

(이펙트-문재인! 문재인!)
(이펙트-안철수! 안철수!)

유세단의 세대결도 팽팽했습니다.

지역에 현역 국회의원이 한 명 뿐인 민주당은
인지도 높은 인물들을 내세웠고,
국민의당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박지원 대표를 호남에 집중 배치했습니다.

호남 표심에 호소하는 키워드도
'안정'과 '미래'로 갈렸습니다.

이렇게 지나간 11일, 전반전 성적에 대해
양당은 아전인수식의 평가를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를 근거로
승기를 잡았다고 분석한 반면
국민의당은 바닥 민심은 우리 편이고,
반등은 시작됐다고 맞섰습니다.

남은 기간 공략 포인트도 달랐습니다.

민주당은 장년층을, 국민의당은 청년층을
집중 공략 대상으로 정해
선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INT▶민주당 선대위원장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에서는 많은 부분이 부족한 것 같아서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도록 그렇게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INT▶국민의당 선대위원장
(대학가 주변에 청년들이 모이는 곳에 가서 저희들이 진심과 능력을 말씀 드리는 시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제 선거운동이 후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문재인 후보는 이번 주말에,
안철수 후보는 다음주 초에
다시 광주를 찾아
호남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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