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정치민주연합 순천.곡성
지역위원장 선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이 공석인 지역구로
위원장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새정치민주연합 순천.곡성 지역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김광진 현 비례대표 의원을 비롯해
노관규 전 순천시장,
서갑원 전 국회의원 등 7명입니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전국 213개 지역구에 대한
위원장 단수 후보를 선정했지만
순천.곡성 지역 위원장 후보는
선정을 뒤로 미뤘습니다.
이례적으로 현 비례대표 의원이 공모를 한데다
지역 위원장이 총선 후보로
공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과 맞붙을
대항마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런 표면적인 이유 이외에도
내년 전당대회 당권을 두고
친노계와 비노계의 계파 싸움이
위원장 선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위원장 선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지역 당원들은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산 폭탄 지원과 순천대 의대 유치를 내세우는
이정현 의원의 입지가
확고해 것이 뻔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위원장 선정이 늦어지면서
차기 총선에서 순천.곡성 선거구는 물론
인근 전남 선거구 가운데
1-2석을 더 잃을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INT▶
순천.곡성 선거구에
새누리당의 수성이냐
새정치연합의 탈환이냐
새정치연합 위원장 선정이
차기 총선에 중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위원장 선정 시기와 후보에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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