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촌의 인구 감소와 노령화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농촌은 말 그대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지난 20년 동안의 농촌과 농업
변화상을 표로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C/G 1)
지난해 광주 전남지역 농가는 17만6천650가구로
20년 전보다 10만5천여 가구, 37%가
줄었습니다.

전국 평균 감소율 28%를 크게 웃돌고
전국 농가 비중도 15점5%로 떨어졌습니다.//

(C/G 2)
농가인구수는 이보다 더 많이 감소했습니다.

40만3천여 명으로 20년 만에 반토막났고
역시 전국 평균 감소 폭보다 컸습니다. //

(C/G 3)
농촌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65살 이상 농가경영주가 10만5천여 가구로
50% 이상 늘었습니다.

고령화율이 무려 59점8%에 달했습니다.//

(C/G 4)
농촌 인구가 크게 줄었지만 65살 이상
농가인구는 오히려 증가해 17만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고령화율은 42%를 넘어섰습니다.//

(C/G 5)
광주 전남지역 경지면적은 이 기간
도로 건설과 산업단지.신도시 조성 등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말 31만8천8백여 헥타르로
8점8%인 3만여 헥타르가 줄었습니다.//

(C/G 6)
논벼 재배면적은17만5천여 헥타르로,
20년 전보다 14%나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생산량은 84만8천여 톤으로
20년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않았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