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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대표적 관광지인
순천 낙안읍성은 그 가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읍성내에 특별히
먹을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순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향토 음식을 개발하고
식당 메뉴도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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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2백여동의
옛 초가집이 그대로 보존된 순천 낙안읍성.
낙안읍성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가치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광객들은
읍성내에서 색다른 먹거리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식당마다 흔히 찾을 수 있는 메뉴들로
손님끌기 위한
과열 경쟁에 나서기 급급했습니다.
이런 식당가가 새롭게 확 바뀌었습니다.
각 식당별로 메뉴를 차별화했습니다.
//1호점은 국밥, 2호점은 비빔밥과 국수
3호점은 한정식집으로 전문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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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향토음식도 선을 보였습니다.
낙안읍성 주변 야산에서 나오는
석이버섯과 고사리, 도라지, 더덕 등
8가지 싱싱한 식재료로 상차림을 마련했습니다.
이순신장군이 백의종군길에
낙안읍성에 들러 먹었다는 이야기를 토대로
음식 종류별로 재미있는 이름을 붙여
한정식을 개발했습니다.
사또밥상과 도령밥상, 돌쇠밥상이 그것입니다.
순천대가 1년여의 연구끝에 개발한
음식 맛에 관광객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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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순천 낙안읍성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먹거리를 토대로
늘어나는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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