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앵커&\gt;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는
다목적 댐 건설이 불가피하지만,
댐 건설 때문에 터전을 옮겨야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수자원공사가 이들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지성 리포텁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의 한 초등학교
10명이 넘는 도심 학생이
이른바 산골유학을 하고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근의 또 다른 초등학교로
나들이를 가는 날,
댐 주변의 인근 20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퀴즈 실력을 겨루기위해섭니다.
&\lt;이펙트&\gt;
전체 학생이라고 해보야 수 십명이 고작인
작은 시골 초등학교
하지만 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전폭적인
후원 덕에 교육 환경과 내용은
여느 도심학교보다 낫다고 자부합니다.
오늘 열린 행사도 수자원공사가 20여 년 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교장
그동안에는 노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힘써온 후원기관은 미래 세대에 대한
배려라는 명분도 얻게됐습니다.
◀인터뷰▶ 본부장
주민의 일상 삶과 밀착한 지원 사업이
도농간 학습 격차 해소는 물론
보다 나은 농촌 교육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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