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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임시사용 승인으로
운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엑스포 도시에 관광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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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섬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의 해상케이블카,
본격적인 운행을 앞두고 주말을 맞아
시운전이 한창입니다.
80m 높이를 가로지르며
짙푸른 남해안과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을
한 눈에 바라보는 풍광을 연출합니다.
엑스포 도시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은
해상케이블카 운행에 기대감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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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해상케이블카는
모두 50대가 운행됩니다.
야간 운행도 가능해 여수 밤바다와 연계는 물론
박람회장, 오동도, 향일암에 이은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INT▶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시의 임시사용 협약에 이어
전남도로부터 '준공 전 사용승인'을 얻어
빠르면 다음주부터 운행될 예정입니다.
운행 초읽기에 들어간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
침체된 지역관광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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