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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3 - 국민의당 2곳 승리..대선 민심 반반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4-13 15:31:36 수정 2017-04-13 15:31:36 조회수 0

◀ANC▶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4.12 재보궐선거에서 전남에서는 국민의당이
2곳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득표율에서
민주당의 조직력이 확인되면서
국민의당도 우세를 장담할 수 없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G- 미니 대선으로 불릴 정도로 관심을 모은
해남 제2선거구 도의원에 국민의당 박성재씨가 당선됐습니다.

CG- 득표율 57%로 2위 양재승 전 해남부군수와
15%차를 기록했습니다./

도의원 해남제2선거구는
당초 접전이 예상됐던 곳이지만,
중앙당의 지원을 배경으로 한 국민의당이
바람을 일으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보궐선거로는 높은편인 44.5%까지
투표율이 오른점이 이를 반증합니다.

여기에 박성재 당선인의 출신지이자
유권자가 가장 많은 송지면에서
몰표가 나오면서 국민의당이 낙승을 거뒀습니다.

CG- 기초의원 여수 나선거구에서는
국민의당 이정만씨가,
순천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형구씨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보선에서 국민의당은 2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압승을 거뒀던
지난 20대 총선 결과와 비교하면 득표율 격차가 5%에서 15%까지 줄어 민주당의 조직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4월 보선에서 먼저 미소를 지은 국민의당,
그러나 남은 대선까지 전남의 민심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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