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19대 대선2 - 文 VS 安, 같은 공약, 다른 공약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4-11 15:31:19 수정 2017-04-11 15:31:19 조회수 0

(앵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접전 속에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한
공약 대결도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내놓은 공약에도
고민이 담겨 있는데,
무엇이 같고
무엇인 다른지 비교했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 모두 대통령이 되면
올해 5.18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5.18의 진실 규명도 공통 공약입니다.

◀SYN▶안철수 후보
(발포 명령자 반드시 찾겠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갔습니다.

◀SYN▶문재인 후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은 헌법 전문에 기록될 것이며...)

(CG) 광주 전남의 현안 사업인
미래 자동차 산업과 에너지신산업 육성,
그리고 무안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닮아 있습니다.

(CG)차이 나는 공약들도 있습니다.

문 후보는 '문화수도 광주' 완성과
'혁신도시 시즌 2' 추진 등
참여정부 사업을 계승하는 공약과 함께
국립심혈관센터 광주 설립과
호남총리를 암시하는 인사탕평을 약속했습니다.

◀SYN▶문재인 후보
(호남의 성공을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만들겠습니다.)

(CG)안 후보는 국가 우주항공산업 거점 육성,
나노 융합 선도구역 조성,
동아시아 슈퍼그리드 구축 등을
광주 전남의 미래 프로젝트로 공약했습니다.

◀SYN▶안철수 후보
(지역격차라는 불공정을 해소하고 공정한 경제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두 후보의 공약이 광주 전남의 현안을
수용하는 정도라는 평가 속에
호남 표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후보들이 민심을 잡기 위한 공약을
추가로 내놓을 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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