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전국을 돌며 아파트 상가를 전문적으로 털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상가를 터는데 2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비옷을 입은 한 남성이 마트 앞을 서성입니다.
두세 번을 왔가갔다 하다 벽돌로 상가 유리창을
내리칩니다.
깨진 유리창 사이로 손을 넣은 뒤 금고에서
돈을 빼내 달아납니다.
◀녹 취▶ 피해자
담배랑 현금이랑..//
또 다른 상가...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간 남성은 순식간에
금고를 열더니 현금뭉치를 들고 사라집니다.
s/u 상가 한곳을 터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분 남짓에 불과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6살 최 모씨는
전국을 돌며 24차례에 걸쳐 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녹 취▶ 최 모씨/피의자
살기가 어려워서.//
출소한지 6개 월 밖에 되지 않은 최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문영상 과장
현금은 금융권에.//
경찰은 최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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