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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수업시간에 여제자 성희롱' 파문

김진선 기자 입력 2014-12-19 09:07:25 수정 2014-12-19 09:07:25 조회수 0

◀ANC▶
대학 교수가 여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것도 수업시간에 그랬다는데
대학 측은
해당 교수를 직위해제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의 한 전문대학.

이달초 한 50대 교수가 자신의 수업시간에
여제자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SYN▶ 학과 관계자
"00교수님하고 학생하고 무슨 말이 나왔다
정도로..학생들한테 소문이 돌았어요."

발단은 지난달 학과 수업 도중 교수가
한 여학생을 학생들 앞으로
불러내면서부터입니다.

[C/G]호흡할 때 신체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여학생의 옷을 몸에 꽉 끼도록 뒤에서
잡아당긴 뒤 성적 발언을 던진 겁니다.
["가슴이 크니까 더 잘 보인다"]

◀SYN▶ 학교 관계자
"수업 방식이었다고 하지만..여학생이
학생들 앞에서 수치심을 느끼고.."

(S.U)수업도중 발생한 성추행 사건이
알려지자 다른 학생들의 피해 사례도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수업중 유사한 피해를 당한 여학생 뿐 아니라
학기초부터 복도와 교수 연구실 등에서
포옹 등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이 수차례
있었다는 증언이 나온겁니다.

해당 교수는 일부 사실은 부인하면서도
피해 여학생 3명 가운데 일부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 측은 해당 교수를 직위해제하고
다음주 당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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