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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환황해 전진기지로 조성

양현승 기자 입력 2014-12-25 11:33:15 수정 2014-12-25 11:33:15 조회수 0


◀ANC▶
정부의 해안권 국책사업 가운데
가장 대규모인 진도항 배후부지 사업이
마침내 시작됐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진도항은 관광과 레저,
산업 기능이 한데 모인 곳으로 바뀌는데,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남해안 선벨트의 선도사업인 진도항 배후부지 조성 사업.

432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을 만드는 사업으로
현 정부의 해안권 발전 사업 가운데
최대규모입니다.
[C/G]해안권 발전 주요 선도사업
동해안 : 양양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300억
영덕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200억
서해안 : 고창 갯벌 생태지구 233억
태안 만리포 관광거점 180억
남해안 : 진도항 배후지 개발 432억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216억

팽목항과 서망항 일대를 묶어,
축구장 55개를 합한 면적의
진도항을 만듭니다.

◀INT▶최종선 해양수산국장
"전국 12개 사업 중 가장 먼저 대규모로... "

지난 2010년 남해안권발전계획
선도사업으로 추진됐지만 행정 절차가
지연돼 왔습니다.

내년부터 본격 공사가 시작돼 배후지
기반시설이 2017년 들어서면 크루즈와
마리나항구, 대규모 숙박시설 공사도
추진됩니다.
[C/G]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
1단계 2017년까지 : 전기, 상하수도, 도로 등
2단계 2025년까지 : 크루즈, 마리나, 방파제,
수산물가공유통단지 등
3단계 2030년까지 : 숙박시설, 공원 등

정부는 진도가 환황해 경제권과 동남아로
진출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이동진 군수
"567킬로미터로 중국 상해와 가장 가깝고..."

(s/u)향후 3천6백억 원대 관광*휴양시설을
책임질 민간자본 유치가 진도항 배후지
사업의 무거운 숙제로 남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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