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올 한해 기대가 되는
두 기업이 있습니다.
두 곳 모두 광주사업장을
거점 생산기지로 강화하고 있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 그룹이
지난 2015년에 신축한 공장입니다.
전기밥솥과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소형 가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투명 CG)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까지
충남 아산의 '대유위니아'에서
대형 프리미엄 냉장고 라인이
광주로 이전합니다
광주를 거점 생산기지로 만들어
종합 가전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INT▶
4백여 명의 직원이 있는
'대유위니아'가 광주로 오면
협력업체의 동반 이전도 예상됩니다.
이 경우 지역 내 가전 대기업과 함께
상승효과를 일으켜
고용이나 생산 증대 등이 기대됩니다.
◀INT▶
세계적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도
광주사업장의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투명 CG)
서울 사업장 매각으로 인해
광주사업장으로
5백여 명의 근로자가 증원되면서
총 4천여명으로
고용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사실상 광주사업장이
주력 생산기지가 된 겁니다.
때맞춰 10년 꼴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슈퍼 사이클' 주기여서
올 한해가 희망적입니다.
◀INT▶
가전과 반도체는
광주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자동차 전장 산업과 연관성이 높아서
향후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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