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호타이어는 올 한해를
부진 탈출을 위한
'재도약 원년의 해'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생존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문제는 주변 상황이
그리 녹록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펙트 5-6초 : 화면 + CG)
(투명 CG) ***
금호타이어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마이너스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15년 한달 이상의 장기 파업에 따른 후유증과
시장 환경의 악화 등으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실적 개선을 위해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재도약 원년의 해'로 정했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절박한 상황이기에
생존을 위한 전략적인 경영을 하겠다는 겁니다.
◀INT▶
하지만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새 주인이 누구로 결정되든지 간에
금호타이어 매각 과정에서
조직 전체의 안정이 훼손될 수 있고..
지난해 6월부터 단체 교섭 중인
금호타이어 노사가
7개월 동안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것도 부정적입니다.
◀INT▶
유가와 원재료 상승,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적인 여건 악화도
극복해야 할 난관입니다.
금호타이어가
올해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고,
노사 화합과
실적 개선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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