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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새해 3 - 대선의 해 밝았지만...모든 게 불확실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1-02 17:48:14 수정 2017-01-02 17:48:14 조회수 0

(앵커)
2017년, 올해는 대선이 치러집니다.

하지만 언제 치러질 지부터
모든 게 불확실합니다.

변수가 많은만큼 역동성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새 달력에 표시된 19대 대통령 선거일은
12월 20일입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을 기각한다면
이 날 대선이 치러지겠지만
인용한다면 결정 시기에 따라
'벚꽃 대선'이 될 수도,
'폭염 대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헌 논의와 제3지대론, 정계 개편 등
대선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여러 변수들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INT▶오승용 교수
(현재의 지지율이라든지 현재의 세력 구도를 가지고 만약에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고 하더라도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상당히 성급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러 대선 후보들 중에
누가 호남의 선택을 받을 지도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야당의 후보의 경우는
호남의 지지를 받아야만
대통령 선거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연초부터 부지런히 뛸 수 밖에 없습니다.

◀INT▶문재인

하지만 야권이 나뉘는 상황에서는
이전 대선처럼
호남에서 몰표가 나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역대 어느 대선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진
차기 대통령 선거.

그만큼 역동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촛불정국에서 정치의식이 높아진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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