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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축산관련 차량 관리 어려워..불안한 AI방역

최진수 기자 입력 2015-02-15 08:44:23 수정 2015-02-15 08:44:23 조회수 0

◀ANC▶
전남도내에서만 지난 해 68건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올들어서도 벌써
15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방역 작업에 매달리고 있지만
감염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차량 무선인식장치가 전광판에
축산관련 차량을 오고 있다고 알립니다.

등록된 축산관련 차량의 운행을 GPS가 추적해 안내하는 것입니다.

전남도내에는 이같은 차량이 6천6백여 대가
등록돼 있지만,

무선인식장치는 도내 한 개 뿐이고
축산관련 차량으로 등록이 돼있지 않거나
GPS장치가 없으면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S/U] 축산관련 차량은 하루 중에 주로 새벽
5시부터 6시 사이에 많이 출입합니다.

전남도내에서는
26개 거점 방역초소를 세워놓고 제한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INT▶ 김용호 [영암군 방역반]
/거점 초소에서는 24시간 근무하고
축산관련 차량에 한해서 내외부와 대인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AI가 해마다 발생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 4개 시군에 상설 초소와
방역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INT▶ 김준일 과장[영암군]
/AI에 대비해 상시소독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초소의 방역작업도
차량 내부나 탑승자 소독 등이 허술하게 이뤄질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가능하면 등록된 차량뿐 아니라
축사 출입 차량을 모두 소독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출입 차량 관리 자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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