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과 함께
국정조사, 특검 구성이
이번 주에 판가름 납니다.
말 그대로 격랑의 한주가 될 전망인데요..
성난 촛불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수많은 촛불이
3시간 넘게 금남로에 타올랐습니다.
주최측 추산 15만명..
광주시민 10명 중 1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집회입니다.
◀SYN▶
쇠창살로 만든 감옥도 등장했습니다.
죄수복을 입고 포승줄에 묶인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등
국정을 농단한 당사자들에게
죄값을 치르게 하자는 퍼포먼스입니다.
◀INT▶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도 많았지만,
탄핵안 발의를 앞두고
한때 적전분열했던 야당도
촛불 민심의 따가운 비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INT▶
그래서인지 촛불집회에 참가한
문재인 전 대표는
야당에 배수의 진을 촉구했습니다.
◀INT▶
15만의 촛불 역시
오는 9일로 예고된 탄핵 표결을 앞두고
정직한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를 기대했습니다.
◀INT▶
성난 촛불 민심은 이제 여야 정치권에
엄중한 선택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바로서길 바라는 민심은
이제 국회를 직시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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