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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첫 날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침몰의 원인부터 국정원 관련성 여부 등
남은 의혹들을 규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참사 325일만에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석태 위원장과 상임위원들은
첫 날 일정으로 안산에 이어
팽목항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희생자와 실종자들의 영정 앞에서
'참사의 진실을 반드시 규명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이석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장*
"진실을 밝히는 역할을 시작하면서
당연히 팽목항부터 찾아야 한다는.."
특위는 유가족과 국회,대법원과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조사 활동에 나섭니다.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지원 등 3개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침몰부터 구조 지연의 원인,
국정원 실소유주 의혹 등 각종 의문점들을
풀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INT▶ 정성욱/희생자 정동수 군 가족
"이제라도 진상 규명이 제대로 됐으면"
◀INT▶ 고영환/희생자 고우재 군 가족
"사실 너무 많이 늦었죠. 인양이 진상규명의
시작이라고 생각..실종자들도 찾고"
참사 1주기를 한 달 앞두고 우여곡절 끝에
첫 걸음을 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실종자 9명이 남은 사고 해역으로 떠나며
무거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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