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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동서통합지대...올해가 분수령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3-10 08:04:30 수정 2015-03-10 08:04:30 조회수 0

◀앵 커▶
국민 대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 추진이
아직 안갯속입니다.

지역의 여야 정치인들도
올해 사업의 정상 궤도 진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섬진강을 중심으로
남해안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

2018년까지 3천 280억 여원이 투입돼
하동-광양 간 동서통합대교 건설,
섬진강권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협력,
섬진강 뱃길 복원 등 8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약인 이 사업은
하지만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지난 해 기능성 화학 소재 클러스터 구축 사업
실시 설계 용역비 25억원을 제외하곤
정부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남도는 동서 통합의 상징성이 큰 사업인 만큼
올해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빨리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것을 통해서 통서 통합이 구호가 아니라 생활이라는 것을 우리 동서 주민들이 실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역 정치권도
여.야를 막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올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정치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필요하면 대통령도 만나고 이완구 총리도 만나고 지역 의원들과 협력해서 많은 예산을 확보돼야 한다. 그것이 지역 발전 뿐만 아니라 나라발전의 통합을 이루는 전기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올해가
박근혜 정부 3년차인 만큼
더 이상 사업 추진이 늦어져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5년 집권 기간동안에 3년?인 금년이 가장 많은 실행과 추진이 이 때 될 것이라고 동서통합지대에 대한 조성 사업도 저를 포함한 지역의 많은 국회의원들이 적극 나서서 일할 것 입니다.)

올해 동서통합지대가 새로운 추진 동력을 찾아
국민 대통합과 남해안 상생 발전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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