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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나는 황금으로 알려진 '울금'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산지인 진도에서는 최근 울금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는 등 고소득 작물이 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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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물러가고 봄이 찾아온
보배의 섬 진도,
밭을 갈아엎고 땅을 파내자 울금이 쏟아져
나옵니다.
생강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황금빛 속살 덕분에
밭에서 황금이라고 불립니다.
병충해도 없어 말 그대로 유기농 작물입니다.
◀INT▶ 정명순
퇴비를 깔고.. 몸에 좋아요.//
진도울금은 온화한 기후의 영향으로
타 지역 제품에 비해 몸에 이로운 커큐민
성분이 풍부합니다.
몸 속 혈액과 혈관을 정화시켜 혈관성 치매나 중풍 등 뇌혈관계질환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능을 보입니다.
'울금'은 예전에는 주로 한약재로 쓰였지만
요즘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루와 환 등으로 만들어져 건강기능식품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정처에 간기능 개선
분야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됐습니다.
◀INT▶ 박관우/한의사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진도에서 268농가가 재배하는 울금은
63.4ha로 전국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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