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헬기 4대 가운데
1대 꼴로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랙박스 설치 의무 규정도 없다보니
헬기 사고 원인규명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가거도 해역에 추락한 해경 헬기는
프랑스에서 제작한 팬더 기종입니다.
지난 2003년 도입됐는데 사고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SYN▶ 전 헬기 기장
블랙박스는 사고 원인 파악에.//
해경은 4년 전, 제주도 해경 헬기 사고 이후
블랙박스 대신 비행품질평가 녹화장비를
보강했습니다,
하지만 탑승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장착
된 장비일 뿐 기체 결함 등은 알 수 없습니다.
내구성도 강하지 못해 사고 원인 파악에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헬기 18대 가운데
7대에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CG)
항공법에 최대이륙중량 3180kg을 초과하는
헬기는 비행자료기록장치 이른바 블랙박스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CG)
하지만 해경 헬기는
블랙박스 설치 의무규정에 제외돼 있습니다.
◀SYN▶ 해경관계자
준용한다고 돼 있습니다.//
헬기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해경 헬기에도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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