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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기준 장관 여수박람회 첫 현장방문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3-19 09:14:43 수정 2015-03-19 09:14:43 조회수 0

◀ANC▶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여수와 광양을 찾았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지만
광양항 육성에 대해서는
애매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취임 이후 첫 현장방문지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박람회 시설 곳곳을 돌아보며
사후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기준/해양수산부 장관▶
"장기임대, 또 필지는 나눠 가지고 부분 매각이라든지 아니면 또 다른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하지만 광양항 육성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조금 엉뚱한 대답을 내놨습니다.

대형 크레인 등 컨테이너 관련 시설 확장이
광양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지만,

유 장관은
이미 전국 2위 수준으로 활성화돼 있는
철강이나 석유화학 쪽을 제시했습니다.

◀유기준/해양수산부 장관▶
"석유, 철광석, 철재, 무연탄 같은 화물을 유치해서 오히려 수익을 더 많이 낼 수 있는 그런 방안도 있으니까.."

투 포트 정책을 부정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말도 나왔습니다.

◀유기준/해양수산부 장관▶
"어느 항구만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그런 방침은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이고요. 아무튼 그럴 생각은 전혀 없고요."

유 장관은 또,
세월호 참사가 났던 진도 팽목항이 아닌
여수와 광양을 먼저 찾은 이유에 대해서는,
안산으로 세월호 가족들을
직접 찾아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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