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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로컬푸드' 대안되나 ?

박민주 기자 입력 2015-04-11 08:10:56 수정 2015-04-11 08:10:56 조회수 0

◀앵 커▶
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작물은 많은데
제값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토요일마다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곧바로 판매됩니다.

이같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순천만정원에
들어섭니다.

순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을 순천만정원 동문
주차장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로컬푸드를 재료로 한
농산물 가공센터도 건립됩니다.

순천시 서면에 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가공센터를 만들어 납품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지난 2013년 말, 문을 연 여수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운영 1년여 만에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1년간 판매 목표액 50억 원을 넘어
한 해 70억 원 규모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생산자는 소득증대를,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2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모두 8곳,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판매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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