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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절정2 - 여름철 전력 공급 '비상'

이계상 기자 입력 2016-07-25 08:15:03 수정 2016-07-25 08:15:03 조회수 0

(앵커)
무더위가 계속되고
냉방기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올 여름 전력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25)도 최대 전력사용량이
여름철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는 검침원이
시장 상가를 돌며
계량기를 하나씩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사용량이 급증하지않았는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제한된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전기 수요가 집중될 경우
전력 공급이 순식간에 끊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사용량 너무 늘면 직접 알려줘'

대한민국 전력 공급의 심장부인
한국전력 대책 상황실은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발전전력 공급이 원활하기는 하지만
예기치 못한 전력 수요로 대규모 정전 사태,
즉 블랙아웃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 전력 사용량이
한낮에 8020만 킬로와트까지 치솟으면서
올 여름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전국적으로 전력 원활한지 예의주시'

전국적으로 전력공급 능력이
9천만 킬로와트를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전소 고장이나 전력 수요 폭증으로
예비전력이 5백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됩니다.

(스탠드업)
"한전이 예측한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8170만 킬로와트 수준으로
전력수요가 8천만 킬로와트를 넘는 순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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