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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잡월드2 - 자유학기제.. 체험 센터*프로그램 '부족'

한신구 기자 입력 2016-07-22 14:35:07 수정 2016-07-22 14:35:07 조회수 0

(앵커)

중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성적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키를 키우고 진로도 탐색하는 자유학기제,

지난 해 광주에 전면 시행된 이후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

이*공 계열 체험 프로그램은
아직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3D 프린팅' 교육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기본 개념에서부터
샘플 설정, 장비 구동과 응용까지 ...

이론만이 아닌 실제로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출력도 해보면서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맞춤형 '체험교육'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INT▶ 하희동 전대 사대부중 2학년
"신세계다... 직접 해보고 알차고 ... "

지난 해부터
광주에서 전면 실시된 자유 학기제 ...

최근 들어선 이처럼
'드론'이나 '인공지능' '3D 프린터' 같은
첨단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체험 센터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은
아직까지 현실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병주 전대사대부중 교사
"체험 장소*센터 부족.. 프로그램 개발돼야"

이공 계열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대학들이
관련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지만
학생들의 수요에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택현 전남대 공과대학장
"인력 기자재 활용해 체험 기회 제공 "

올 2학기 실시되는 자유 학기제에는
광주의 91개 중학교 1학년 만 6천 여 명 학생이
천 8백 여 기관,단체의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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