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저수지에서 도하 훈련을 받던
육군 간부 두 명이
물에 빠져 생명이 위독합니다.
군 당국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앵커)
광주 광산구의 한 저수지입니다.
오후 3시 30분쯤
장성 상무대 육군보병학교 소속의
24살 고 모 소위와
25살 이 모 소위가
이 저수지에 빠졌습니다.
(스탠드업)
훈련을 받던 중 물에 빠진
초급 간부 2명은 119 구조대에 의해
1시간만에 구조됐습니다.
두 간부는 함평의 국군통합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인근 주민
"
지난달 임관한 이들은
초급 군사반에 속해
15주 가량의 훈련 과정을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사고는 다른 장교 3명과 함께
5명이 한조를 이뤄
국지도발훈련의 일환으로
도하훈련을 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3명은 물을 건넜지만
두 간부는 도중에 빠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조 장비나 의무 인력이 있었는지 등
교관과 훈련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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