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어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70주년 탄신일입니다.
충무공과 관련된
유적이 가장 많은곳이 우리 지역인데
제대로 관리하고
널리 알리려는 노력이 부족합니다.
김종태 기자
여수시 덕충동에 위치한 충민사.
지난 1601년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후
충무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당시 선조 왕명으로 지어진 사액 사당입니다.
경남 통영의 충렬사 보다 62년,
충남 아산의 현충사보다는 103년전에 건립된
국내 첫 충무공 사당입니다.
매년 4월 28일이면
이곳 충민사에서는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해
제향행사가 올려지고 있습니다.
(S/U)하지만
충민사의 이같은 역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역민 대부분은 충민사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라좌수영 본영이었던 진남관과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 정도만
관광 코스로 알려져 있을 뿐
충무공이 작전을 지휘했던 고소대와
충무공 어머님 기거지 등은
아직 위치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남 통영이나 충남 아산과 비교해
여수에 충무공의 업적을 기리고
혼을 되살리기 위한 기념관 하나 없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 대목입니다.
◀인터뷰▶
임진왜란때 전라좌수영이 자리했고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연전 연승의 토대를 마련했던 여수.
여수지역 곳곳에
충무공의 발자치가 남아있는 역사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알리려는 노력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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