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조현성 기자
(기자)
한국전력이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최근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경제 사절단으로 참여해
브라질과 칠레 등 4개 나라와
7건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원전 개발과 전력망 구축 등의 사업에
협력하자는 내용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 차원입니다.
◀INT▶한전 해외사업개발처
(중남미의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전시설도 필요하고 송배전 시설도 노후화돼 있어서...)
한전의 해외 시장 진출은
국내 전력 수요가
한계치에 달한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선택입니다.
조환익 사장도 현재 7% 수준인
해외 매출의 비중을
2015년에는
15%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댐과 방조제를 건설하고,
농촌을 개발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농어촌공사 사장
(빛가람도시에 있지만 세계화를 지향합니다. 세계 시장을 향해 나갈 겁니다.)
혁신도시 공기업들의 잇따른 해외 진출은
지역의 협력업체나 인재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 정부에 추진된 자원외교에서 보듯이
무리한 투자가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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