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전국 최대 규모의 생태축제인
함평나비축제가 오늘(1일) 개막합니다.
나비의 군무와 만개한 꽃들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봄 햇살이 가득 찬 함평천 둔치를 따라
샛노란 유채꽃이 넘실거립니다.
6백만 송이 꽃들로 치장한 엑스포공원은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S/U) 함평군을 상징하는 호랑나비를 비롯해
국내외 25종,15만 마리의 나비가
축제 내내 화려한 군무를 펼치게 됩니다.
가족 관람객에게는 직접 나비를 날려보내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터뷰▶ 박인석 문화관광해설사
"함평에 오게 되면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해요.알부터 에벌레,번데기,나비까지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한 해를 건너뛰고 치러지는
축제여서 이전보다 알차게 준비됐습니다.
가축몰이와 젖소목장 나들이 등 체험행사만
26개가 열리고 문화예술공연과 기념행사도
50개가 넘습니다.
◀인터뷰▶&\nbsp;안병호 함평군수
"찾아오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듬뿍 선사하는 그런 축제가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했습니다."
축제 때만 개장하는 황금박쥐 전시관과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 전시관 등도
나비축제에서 빼먹을 수 없는 코스로 꼽힙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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