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앵커&\gt;
어제 이 시간, 보성군이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지 고급 차 시장 공략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lt;기자&\gt;
아시아 전역에 불고 있는 한류의 여파는
카자흐스탄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보성산 차를 맛 본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우호적입니다.
◀SYN▶
◀SYN▶
관건은 현지 시장을 어떻게 뚫느냐는 것
수출 시장에서 중국,인도산 차와 가격 경쟁을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보성차는 카자흐스탄 중산층 이상을
주 소비층으로하는 고급 차 시장을 뚫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위해 먼저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과
12 만명에 이르는 고려인 동포를 염두에 두고
한인마트에 물건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INT▶ 조재현 한인마트 대표
보성군은 딸기와 토마토 등 우리의
원예기술 전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과채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에 선진 농업 기술을 전파해, 우리 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카자흐스탄의 농산물 자급자족도
돕는다는 취집니다.
해외로 진출할 투자자와 인력을 찾아야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선결돼야하지만, 우리 농업계의 활로찾기를 멈출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INT▶ 이용부 보성군수
"우리 농업기술이 전수가 되면 거기서 생산하고 일자리 만들고 수출까지하면 그것이 글로벌 사회 아닙니까"
카자흐스탄 국영방송은 이달 중 보성을 찾아
보성차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 뒤
카자흐스탄 전역에 방송하기로 해
보성차로선 기대하지 못했던 든든한 원군까지
얻어두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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