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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첫 쇳물을 생산한 지 오늘로 28년이 됐습니다.
이제 광양제철소는 단위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광양제철 28년의 역사와 의미를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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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2년 남해안의 끝자락 광양만의
11개 섬을 연결하고 매립하는
대역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이 기반 위에
지난 1987년 5월 7일,
1500도가 넘는 열기를 품은
붉은 쇳물이 첫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연간 270만톤의 조강 생산 능력을 가진
포스코 광양제철소 1기 설비가 준공돼
상업 생산을 시작한 겁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28년 역사를 품은
제 1고로는 이제
그 규모와 일일 생산량 부문
세계 1위 자리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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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일 생산량이 14800톤정도 되는 데 우리 광양 1고로는 16000톤까지 뽑을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처음 일본으로부터 힘겹게 배웠던 고로 기술은
이젠 일본에 신 기술을 가르쳐주는 입장으로
바꼈습니다.
그리고 세계 11개 국가에
제철 기술을 이전 함으로써
세계 산업 구조 고도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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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KP라고 인도네시아에 용광로를 처음 지었잖습니까? 이제 내년 6월로 예정돼있는 브라질 고로 CSP고로도 광양 기술력이 그대로 이전이 되면서 고로 조업을 하게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젠 2천만 제곱미터 면적에서 생산되는
열연과 냉연, 후판, 자동차 강판 등
철강 제품만 한해 2천147만톤을 기록하며
단위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까지 성장했습니다.
불가능을 넘어서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광양만의 신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도전과 성취의 역사는
이제 세계 일류를 향한 힘찬 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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