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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2 - 광주전통시장 2곳에 청년몰 조성

입력 2016-06-13 18:15:09 수정 2016-06-13 18:15:09 조회수 0

(앵커)

이처럼 활기를 띠는
전통 시장의 경우
청년 상인들의 역할이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을 혁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 전통시장 2곳에
새롭게 청년몰이 조성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평균 4천 3백여 명이 다녀가는
'1913송정역시장'..

재개장 이전보다
방문객이 20배 가량 늘었습니다

1970-80년대의 모습을
되살려낸 것도 주효했지만,
청년 상인의 역할도 적지 않습니다.

전체 점포의 1/3 가량에
청년 상인들이 입점하면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INT▶

대인시장에서도
17개의 청년상인 점포가 운영되면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같은 파급 효과를
보다 더 확산시키기 위해
남광주해뜨는시장과
광주 양동 수산물시장에
새롭게 청년몰이 조성됩니다.

상인들의 고령화 지수가 높고
상권이 낙후된 두 시장에는
각각 15억원씩이 투입돼
20개 이상의 청년상인 점포가 마련됩니다.

청년 창업은 물론
성공적인 자립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3년 또는 5년 동안
임대료가 면제될 예정입니다.

특히 10곳 중 1곳 이상이 빈 점포인
남광주해뜨는 시장의 경우
오는 9월 야시장이 개장하고
청년상인이 들어서면
몰라보게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청년몰 사업은
사업단이 구성되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패기와 상상력의 청년 상인들이
오랜 기간 침체돼 있던 재래 시장들을
조금씩 조금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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