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침체돼있던 광주지역 재래시장 가운데
가장 먼저 활기를 되찾은 곳은 대인시장이죠
주말 야시장으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한
대인시장이 문화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호루라기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고,
신나는 응원가에 맞춰 등장한 청년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국적인 옷차림의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아프리카 타악기 가락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문화공연이 열리는 이 곳은 시장 한복판입니다.
(인터뷰) 홍종혁
시장에서 이렇게 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색다르고 굉장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2011년 이벤트형 야시장을 표방하며
시장에 예술 문화를 더하는 시도를 해왔던
대인 예술야시장.
개장될 때마다 9천명에서 만명 정도가 꾸준히 찾았습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대인야시장은 올해 또 한번 변화를 시도합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문을 열고,
월별로 연극, 춤 등의 테마를 정해 문화 공연을 선보입니다.
아셈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는 한국무용 공연을 포함한 특별 개장도 합니다.
(인터뷰) 전고필 대인예술야시장 총감독
평일날 와 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하고있고 그 때는 우리 광주를 대표할만한 무용을 초대해서 대인시장의 문화예술 판이 얼마나 풍성한지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저렴하고 다채로운 먹거리와
매 달 새로 선발되는 청년 상인들의 독특한 공예품, 그리고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대인예술야시장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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