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강진군이 마량항 중파제에 놀토 수산시장을
만들고 내일(토) 개장식을 갖습니다.
싸고 좋은 먹을거리에 음악과 레포츠가
곁들여지는 감성시장을 가꾸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량항이 새롭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방파제에서 싱싱한 횟감만 떠서
초장과 쌈채소를 따로 사 먹을 수도 있고
횟집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전재영 팀장[강진군 해양산림과]
/당일이나 전말 중매인이 위판해서 가장
신선하고 좋은 수산물을 싸게 사 드실 수
있습니다./
이른바 '세 가지 최고'를 자랑하는 수산물뿐
아니라 건어물과 한우도 살 수 있습니다.
민간인이 운영하는 모터보트를 타고
오후에는 토요음악회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명영[마량 주민]
/마량항이 침체돼 있는데 놀토 수산시장이
개장되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가까운 가우도에 민박시설과 낚시터가 있고
청자촌에서는 청자빚기와 민화 감상 등도
즐길 수 있어 감성여행 1번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 내년까지 해상휴식공간인 북카페를
짓고 오는 2017년까지 65억 원을 들여
횟집이 들어설 커뮤니티 센터건립과
도로정비 등 소재지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북카페와 마량소재지 정비사업이 끝나면 놀토 수산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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